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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태복음 18장 21 - 35절
    엄마와말씀한구절 2024. 10. 30. 19:02

    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설명)
    베드로는 예수님께 다른 사람이 잘못했을 때 몇 번 용서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그리고 일곱 번이면 충분한지 확인합니다.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설명)
    예수님은 용서의 횟수를 제한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일흔 번씩 일곱 번, 총 490번이라도 용서하라고 가르치십니다.

    23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설명)
    예수님은 용서에 대한 비유로 천국에서 임금이 종들과 결산하는 이야기를 시작하십니다.

    24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설명)
    임금은 결산하는 과정에서 만 달란트라는 큰 빚을 진 종을 불러옵니다. 만 달란트는 지금 돈으로 1조가 넘는 돈입니다.

    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설명)
    종이 빚을 갚을 능력이 없자, 임금은 그의 가족과 재산을 팔아서라도 빚을 갚으라고 명령합니다.

    26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설명)
    종은 임금에게 조금만 기다려 주면 빚을 갚겠다고 간청합니다.

    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설명)
    임금은 종을 불쌍히 여겨 그에게 빚을 모두 탕감해 주고 자유롭게 놓아줍니다.

    28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설명)
    용서받은 종은 나가서 자신에게 작은 빚을 진 동료를 만나 빚을 갚으라고 요구합니다. 백 데나리온 지금 돈으로 약 1천만원입니다.

    29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설명)
    동료도 종에게 조금만 참아 달라고 부탁하지만, 거절당합니다.

    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설명)
    종은 동료의 부탁을 듣지 않고 그를 감옥에 가두어 빚을 갚게 합니다.

    31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설명)
    다른 동료들이 이 상황을 보고 주인에게 사실을 전합니다.

    32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설명)
    임금은 종을 불러 그에게 "내가 네 큰 빚을 탕감해 주었는데, 너는 작은 빚을 용서하지 않았느냐?"라고 질책합니다.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설명)
    임금은 종에게 다른 사람도 불쌍히 여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지적합니다.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설명)
    임금은 종에게 화를 내고,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를 감옥에 가두게 합니다.

    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설명)
    예수님은 우리가 진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죄용서를 받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는 만 달란트보다 훨씬 더 크기에 도저히 갚을 수 없습니다. 그런 은혜를 받은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그들 모두를 용서한 것처럼 형제를 용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용서를 보여주셨고 자신의 자녀들에게 그렇게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기억한다면 나에게 어떠한 죄를 지은 자도 용서할 수 있을 거예요.

    항상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용서를 기억하고 다른 사람을 용서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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