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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출애굽기 16장 32절)엄마와말씀한구절 2024. 8. 23. 23:11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이것을 오멜에 채워서 너희의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 하셨다 하고
(출애굽기 16장 31-32절)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민족은 사막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사막생활은 간단하지는 않았어요. 물도 없었고 먹을 것도 없었습니다. 얼마 안되어 그들은 자신들이 노예였던 것도 모두 잊어 버렸고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노예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기억도 못하고 그들을 그 고통 속에서 건져내신 하나님께 도리어 반항하기 시작한 것이죠.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쉽게 화내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만나"라고 하는 음식을 하늘로부터 비같이 내려주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이 음식의 일부를 잘 보관하라고 말씀하셨어요. 그 이유는 그 음식을 후손들이 봄으로써 사막 생활 중에 그들을 먹이신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막과 같은 우리 삶에도 하나님을 원망한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마다 쉽게 화내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를 위로하셨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알지 못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그것을 모두 잊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잊어 버리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가 얼마나 많은지 헤아리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한 찬송가에는 다음과 같은 가사가 있습니다.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 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만나와 같이 어려움 중에 우리를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엄마와말씀한구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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