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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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어 원뜻성경(5)]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요한복음 1장 23절)헬라어(신약성경) 2025. 1. 17. 09:32
ἐγὼ φωνὴ βοῶντος ἐν τῇ ἐρήμῳI am the voice of one calling out in the wilderness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라(요한복음 1장 23절) 요단강에서 사람들에게 세례(침례)를 베풀고 있는 요한의 모습을 보고 바리새인들은 그가 무슨 권위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보낸 사람들은 그가 누구인지 물었고 세례 요한은 자신을 그저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라고 고백합니다. 1.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그 당시 세례(침례)를 받는 경우는 비유대인들이 유대교로 개종할 때였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례(침례)는 정결 예식과도 관련이 있었는데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관계 속으로 들어오는 절차였던 것 같습니다. 성경은 요한의 세례(침례)가 회개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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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어 원뜻성경(2)]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요한복음 1장 3절)헬라어(신약성경) 2024. 10. 29. 10:49
πάντα διʼ αὐτοῦ ἐγένετοAll things came into being through Him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요한복음 1장 3절) 모든 것이 다 지은 바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이 지음을 받았다는 것을 모르고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갑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1. 지은 바 되었으니요한복음 1장을 헬라어로 읽으면 유독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헬라어 ἐγένετο(발음: 에게네토)인데요, "이다, 되다, 일어나다, 발생하다" 등의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는 γίνομαι(발음: 기노마이)의 부정과거 중간태입니다. 문법적인 얘기는 언제나 어렵지만 부정과거로 쓰였기에 과거에 한 번 일어났던 것을 의미하며, 중간태로 쓰였다는..